스피커업체인 삼미기업(회장 최현열)이 상호를 "NK텔레콤"으로 바꾼다.

이 회사는 7일 전자통신사업에 진출하는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
서 새로운 기업이미지 통합이 필요하다고 판단,회사이름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미기업은 최근 무선호출기 인공위성수신기등을 생산하고있는 성진산업
을 인수하고 신세기팩토링을 설립하는등 통신서비스사업 체제구축을 추진해
왔다.

삼미기업은 오는22일 열리는 95회계연도 결산주총에서 상호변경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