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정보통신 부문 유통사업을 강화하기위해 올해 전국에 6개 지
역영업소를 신규 개설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부산 광주 대구등 5개 대도시에 있는 지점과 연계 운영할 지
역 영업소를 현재의 전주 인천 2개지역에서 올상반기내에 강릉 마산 제주등
8개지역으로 확대 설치키로 하고 최근 청주에 영업소를 개설,운영에 들어갔
다.

현대전자는 이와함께 7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서울및 강원지역 사업자를
대상으로 종합매장인 멀티미디어플라자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본격적인 모
집에 들어갔다.

현대는 또 이달중 대전 부산 대구 광주등 지역대도시를 순회하면서 멀티
미디어프라자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멀티미디어플라자는 컴퓨터 휴대폰 무선호출기등 현대전자가 생산하는 모
든 정보통신기기를 다루는 종합매장으로 이달중 1호점이 나올 예정이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