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대주주인 로얄인슈란스 PLC사와 성문전자의 이무일대주주가
보유주식을 대량매각,지분을 5%이하로 낮추었다.

2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성문전자 이무일대주주는 최근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주식 4억원어치를 매각,지분율을 7.0 5%에서 3.85%로
낮췄다.

또 로얄인슈란스사는 합작지분청산을 목적으로 동양화재 보유주식 48
억여원어치를 매각했다.

유한학원은 학교운영비 마련을 목적으로 17억여원의 유한양행 보유주
식을 처분했다.

지난주 (2월28~3월5일) 대주주들은 1백1억원어치의 보유주식을 매각했
으며 경영권 안정을 위해 27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