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화원관광단지개발이 본격화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화원관광단지의 개발전담부서인 서남개발처
사무실을 광주직할시에서 단지 인근인 목포시 상동으로 이전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토지매입을 적극 추진,연말까지 전체토지매입면적(121만평)의
65%인 79만평을 사들일 계획이다.

또 늦어도 97년 하반기에는 기반시설공사에 착수, 민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2004년까지 해남화원관광단지(154만평)에 공공투자
1,721억원, 민자 5,807억원 등 총 7,528억원을 투입, 해양위락시설과
골프장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