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 영업제한 조치를" ..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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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두비니 러시아중앙은행총재는 러시아에 진출한 외국은행들의
영업활동범위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인테르 팍스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두비니총재가 재계지도자들과의 모임에서 "외국계은행들에 대해
일련의 제한적인 조치가 취해저야만 한고 추후 필요한 경우 그같은 제한
조치가 해제돼도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외국계 은행들이 특히 대외무역결재등 영업부문에서 러시아에
뿌리를 내릴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는데 이는 동세탁의 본거지라는
악명때문에 고객들이 거래를 꺼리고 있는 러시아의 해외은행지점들의 이악을
보호하기 위한 의도를 표시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은 지난 93년 11월 이날자 이후 설립된 러시아내
외국계은행들의 영업활동을 제한했다가 94년 6월에 제한조치중 일부를
해제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
영업활동범위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인테르 팍스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두비니총재가 재계지도자들과의 모임에서 "외국계은행들에 대해
일련의 제한적인 조치가 취해저야만 한고 추후 필요한 경우 그같은 제한
조치가 해제돼도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외국계 은행들이 특히 대외무역결재등 영업부문에서 러시아에
뿌리를 내릴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는데 이는 동세탁의 본거지라는
악명때문에 고객들이 거래를 꺼리고 있는 러시아의 해외은행지점들의 이악을
보호하기 위한 의도를 표시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은 지난 93년 11월 이날자 이후 설립된 러시아내
외국계은행들의 영업활동을 제한했다가 94년 6월에 제한조치중 일부를
해제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