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사건으로 구속중인 정호용의원(대구서갑)이 7일 15대총선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정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현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는 5,6공및 영남세력에
대한 부정일뿐이며 따라서 이번선거는 대구.경북인들과 서구갑주민들의
명예에 대한 역사의 심판이 될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