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27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7일 기관투자가들은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들은 이날 331만주 사자주문을 내고 199만주의 팔자주문을 냈다.

그러나 이날 기관들의 매수우위는 주택은행주를 잡기위해 사자주문을
늘린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기관별로는 보험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10만주이상 = 신한은행(41.5) 외환은행(26) 국제상사(13)
<> 7만주이상 = 국민은행 한일은행 상업은행
<> 5만주이상 = 동아건설 부산은행
<> 3만주이상 = 고려합섬 LG전선

< 매도 >

<>10만주이상 = 신한은행(32.4) 국제상사(10)
<> 7만주이상 = 상업은행 LG전자
<> 5만주이상 = 서울은행 대우
<> 3만주이상 = 삼양사신 LG전선 고려합섬우 삼성전자 해태전자
중앙투금 동아건설

[[ 외국인 ]]

외국인들은 65만주(163억원)를 사들이고 127만주(288억원)를 처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우전자(7) 삼성물산(6) 삼성전관 상업은행(5) LG전자(4) 등이
매수상위 종목이었고 삼성전자 서울은행(11) 등이 매도상위 종목.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