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학, '코프랑' 개명 .. 이효봉씨 사장 선임,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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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화학업체인 프랑스의 롱프랑그룹이 대한투자를 크게 늘린다.
롱프랑그룹의 장 마크 부르엘부회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동양화학으로
부터 인수한 한불화학을 롱프랑의 대아시아전초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롱프랑은 이를 위해 이날자로 한불화학의 회사명을 코프랑(Kofran)으로
변경하고 이효봉 전한불화학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부르엘부회장은 "코프랑 온산공장의 아디픽산 생산능력을 연 3만t에서
5만t으로 늘려 아시아지역 나일론과 폴리머소재 시장에 대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불화학은 롱프랑이 동양화학과 합작, 설립한 회사로 롱프랑은 지난해
동양화학의 지분을 모두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그에앞서 자사의
미현지 가성소다제조업체인 와이오밍사를 동양화학에 팔아 관심을 끌었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
롱프랑그룹의 장 마크 부르엘부회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동양화학으로
부터 인수한 한불화학을 롱프랑의 대아시아전초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롱프랑은 이를 위해 이날자로 한불화학의 회사명을 코프랑(Kofran)으로
변경하고 이효봉 전한불화학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부르엘부회장은 "코프랑 온산공장의 아디픽산 생산능력을 연 3만t에서
5만t으로 늘려 아시아지역 나일론과 폴리머소재 시장에 대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불화학은 롱프랑이 동양화학과 합작, 설립한 회사로 롱프랑은 지난해
동양화학의 지분을 모두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그에앞서 자사의
미현지 가성소다제조업체인 와이오밍사를 동양화학에 팔아 관심을 끌었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