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재난 발생시 즉각 투입, 전문 구조대로서 역할을 하게될
특수구조대가 창설된다.

서울시는 7일 생존자 탐지기등 첨단장비와 전문구조인력으로 구성된
"119 특수구조대"를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이번 서울시 지방공무원채용시 공수 기본훈련과
낙하훈련을 받은 특전사 해병수색대 UDT 등 군 특수부대 출신자와
화공전문가, 폭파 및 해체전문가 등을 채용키로 했다.

시는 또 이들 특수구조대를 중심으로 구조.구난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구조기술과 장비 등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