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 이홍중)이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시에서 주택건설사업을
벌인다.

화성산업은 8일 대구 본사에서 미국현지 부동산개발회사인 랜드마크사와
2,600만달러를 투자해 현지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이를 위한 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오는 5월중 설립될 합작회사는 랜드마크-화성사로 오레곤주 포틀랜드시에
자리잡게 된다.

랜드마크-화성사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98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포틀랜드시지역을 대상으로 79가구의 단독주택과 60가구의 임대아파트,
32가구의 타운하우스개발사업에 나설계획이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