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규정 3차회의, 11일 브뤼셀서 개막 .. 통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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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 제품과 농.수 축산및 광산물의 원산지 결정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원산지 규정 기술위원회" 제3차 회의가 11일 브뤼셀에 있는 세계관세기구
(WCO)에서 개막된다고 통산산업부가 8일 밝혔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철강과 신발류 시계류및 일부 농수산물의
원산지 결정을 둘러싸고 참가국들간의 이해가 엇갈리고 있어 상당한 논란
이 예상된다.
특히 철강제품의 경우 철강수입국인 캐나다가 엄격한 원산지 규정 채택을
요구하고 있어 캐나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우리나라 철강업계에 상
당한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캐나다는 현재 수입산 열연강판을 이용 냉연강판을 만들 경우 원산지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한국과 일본 EU등은 원산지를 인정해야 한
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
"원산지 규정 기술위원회" 제3차 회의가 11일 브뤼셀에 있는 세계관세기구
(WCO)에서 개막된다고 통산산업부가 8일 밝혔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철강과 신발류 시계류및 일부 농수산물의
원산지 결정을 둘러싸고 참가국들간의 이해가 엇갈리고 있어 상당한 논란
이 예상된다.
특히 철강제품의 경우 철강수입국인 캐나다가 엄격한 원산지 규정 채택을
요구하고 있어 캐나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우리나라 철강업계에 상
당한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캐나다는 현재 수입산 열연강판을 이용 냉연강판을 만들 경우 원산지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한국과 일본 EU등은 원산지를 인정해야 한
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