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오후에도 은행을 이용할수 있게 됐다.

농협 상업 대구 광주은행등 시.군.구금고를 관리하는 은행들은 이달초를
전후해 시청 구청 군청 교육청등에 위치한 점포의 영업시간을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공무원들의 토요격주휴무제(토요전일근무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주부터 토요일오후에 취급하는 업무는 <>해당 점포에 개설된 통장의
입출금 <>수입인지및 각종 채권판매 <>세금및 각종 공과금수납등이다.

은행들은 앞으로 취급업무를 온라인및 타행환송금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