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간담회 .. 내달 총선등 부담 '경기 급랭' 가능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우리경제는 경기하강과 총선에 따른 경제논리 퇴색으로 급격히 위축
될 가능성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우석삼성경제연구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8일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조찬간담회에서 "96국내외 트렌드20"이라는 주제로 강연
하는 가운데 이같이 주장했다.
최소장은 "올해 국내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접어들었고 정부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제논리가 배제된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고 있어 물가불
안과 기업투자심리 위축등으로 경기연착륙이 아닌 "저성장 고물가"의 스태
그플레이션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소장은 또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외환및 자본자유화 계
획"의 제2단계 원년으로 금융및 자본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고 금융.토지.인
력 등에서 고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의 해외이전도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
될 가능성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우석삼성경제연구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8일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조찬간담회에서 "96국내외 트렌드20"이라는 주제로 강연
하는 가운데 이같이 주장했다.
최소장은 "올해 국내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접어들었고 정부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제논리가 배제된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고 있어 물가불
안과 기업투자심리 위축등으로 경기연착륙이 아닌 "저성장 고물가"의 스태
그플레이션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소장은 또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외환및 자본자유화 계
획"의 제2단계 원년으로 금융및 자본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고 금융.토지.인
력 등에서 고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의 해외이전도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