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 M&A 관심 높아 .. 대기업 3분의 2 연내 추진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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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기업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것으로
나타났다.
미회계및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투시사가 7일 발표한 "미국기업들의
M&A의향 조사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이 조사에 응답한 1백50개 대기업중
3분의 2가 앞으로 1년내에 국내기업을 사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들중 39%는 이 기간중에 외국기업을 인수하거나 합병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기업중 절반은 현재 M&A에 대한 관심이 지난 2년간보다 커졌다고
언급, 앞으로 세계적인 M&A붐이 더욱 거세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관련, 응답기업중 70%가 앞으로 2년간 미국기업과 외국기업들간의
국제M&A가 과거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지적했다.
기업들이 M&A에 나서는 이유로는 응답기업중 38%가 경쟁력강화를 꼽았으며
25%는 기업성장을 지적했다.
이밖에 기술및 생산성향상을 위해 M&A를 실시하겠다는 기업들도 20%에
달했다.
한편 올들어 지금까지 이뤄진 미국기업들의 M&A규모는 7백57억달러로
전년동기의 5백21억달러보다 40%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한해동안 미국기업들은 건수로는 8천7백여건에 금액으로는 4천5백
20억달러에 달하는 국내및 해외M&A에 합의, 건수와 금액면에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
나타났다.
미회계및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투시사가 7일 발표한 "미국기업들의
M&A의향 조사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이 조사에 응답한 1백50개 대기업중
3분의 2가 앞으로 1년내에 국내기업을 사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들중 39%는 이 기간중에 외국기업을 인수하거나 합병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기업중 절반은 현재 M&A에 대한 관심이 지난 2년간보다 커졌다고
언급, 앞으로 세계적인 M&A붐이 더욱 거세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관련, 응답기업중 70%가 앞으로 2년간 미국기업과 외국기업들간의
국제M&A가 과거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지적했다.
기업들이 M&A에 나서는 이유로는 응답기업중 38%가 경쟁력강화를 꼽았으며
25%는 기업성장을 지적했다.
이밖에 기술및 생산성향상을 위해 M&A를 실시하겠다는 기업들도 20%에
달했다.
한편 올들어 지금까지 이뤄진 미국기업들의 M&A규모는 7백57억달러로
전년동기의 5백21억달러보다 40%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한해동안 미국기업들은 건수로는 8천7백여건에 금액으로는 4천5백
20억달러에 달하는 국내및 해외M&A에 합의, 건수와 금액면에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