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마장의 입장객과 매출액이 날로 증가하며 경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경마의 인기는 올해 첫 경마일부터 예상됐다.

지난 1월6일 토요경마에는 6만여명이 입장했으며 매출액은 201억
90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첫 경마일보다 8천여명, 30여억원이 각각 늘어난 것.

지난 2월11일 경마에서는 입장객이 8만명이 넘어서 10만명 돌파할
가능성도 예고했다.

지난해 하루입장객이 8만명이 넘어선 것은 5월21일 무궁화배 대상경주
등 모두 3차례에 불과했다.

지난 2월까지의 총 입장객은 35만4천여명에 매출액은 1천312여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만여명과 300여억원이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