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웬만한 골퍼들은 티타늄클럽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같은 티타늄이라도 헤드를 두드려서 만든 단조제품이 주조
제품보다 타격시의 터치감과 타구음면에서 더 낫다고 평가된다.

중소기업인 (주)나이센이 258cc급의 초대형 단조티타늄 드라이버
"티탄-258"을 개발, 외국산 제품에 도전장을 냈다.

이 제품은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페이스 프로그레션을 줄이고 중심
심도를 깊게 함으로써 어드레스시 심리적 안정감과 더 넓은 스위트스포트를
확보해, 타격시 파워증대와 방향안정성을 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조철상 김완태 정길자 등 많은 프로들이 사용중이라고.

10.5도의 로프트에 샤프트길이는 44, 44.5, 45인치의 세가지가 있다.

개당 60만원.

문의 523-3701.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