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옥씨(프랑소와즈 대표)는 11~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96/97추동
프레타포르테컬렉션에 참가, 첫날인 11일 오전 카루셀 드 루브르의 살르
델롬룸에서 추동패션쇼를
연다.

발표작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정서를 조화시킨 의상 85점.60년대
히피와 70년대 런던풍을 90년대시각으로 되살린 것들이다.

레이스 울 시폰등 다양한 신소재를 사용해 도회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

진씨는 93년 가을부터 파리프레타포르테컬렉션에 참가해왔다.

지난 1월29일에는 남성복컬렉션도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