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최봉선 여사가 8일 오전 8시40분 서울 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지난 19년 마산의신학교 재학중 여학생결사대를 조직, 3.1만세
운동을 주도하다가 1년8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발인 11일 오전 장지 대전국립묘지

연락 474-7499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