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우량중소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저리로 2백억원의 자금을 지원
한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은 5년이상 거래하고 있는 협력회사가운데 자동화,노후설비개체,
신규시설확장,환경관련투자,일시적인 운영자금 등으로 자금부족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에 최장3년까지 연리 8%로 업체당 5억원까지 긴급 지
원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된 자금은 일시 또는 분할로 상환이 가능하다.

LG화학은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
해 이같이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 이 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