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철강노사가 12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금및 단체협상을
무협상으로 타결했다.

영흥철강은 지난9일 노조로부터 임.단협을 일임받은 회사측이 이날
<>정율 7.5%의 임금인상 <>근속수당 인상 <>구정.추석귀향비 10만원
신설 <>하기휴가비 10만원인상등의 올해 임.단협안을 제시,노조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무교섭으로 올해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회사관계자는 "노사화합정착및 흑자원년이 달성되도록 노사가 성실히
노력한 결과 2년연속 무교섭타결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