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용 저 "이런 간부가 회사를 살린다"
9장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는 간부" 중에서 ]]]

간부중에는 올바른 능력의 성장 순환로에 있는 사람과 악순환 노선에 있는
사람이 있다.

성장 순환선에 있는 사람의 모습은 "끊임없이 미경험문제에 부딪친다"
"미경험을 이유로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친다" "어떻게든 성취하거나
사태를 해결한다" "거듭 미경험 문제에 부딪친다"이며, 역으로 악순환
노선에 있는 사람은 "미경험문제에 부딪칠 기회가 없다" "미경험문제에
부딪쳐도 이것을 회피하거나 상사와 부하 동료에게 전가한다" "그 결과
점점 주위의 신뢰를 잃게 되고 리더십이 저하된다" "성과가 오르지 않으므로
자신감도 잃고 더욱 소극적인 성격이 된다" "연령과 함께 체력 기력을 잃고
황금만능주의에 빠진다"는 특징이 있다.

악순환 노선에서 성장노선으로 바꿔타거나 한번 탄 성장노선에서 탈선하지
않기 위해 중요한 것은 우선 간부가 끊임없이 미경험문제에 부딪쳐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