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상반기안으로 노.사.정 합동으로 민간노동외교 전문기구인
"국제노동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정부는 12일 이수성국무총리 주재로 대외홍보위원회를 열어 대개도국 지원,
해외진출기업 지원, 국제노동관계인사 초청사업등의 노동외교활동을 담당할
국제노동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정부는 이 재단을 통해 우리나라의 노동법제와 현실에 대한 해외홍보를
펼치는 한편 국제노동기구(ILO)에서의 입지강화를 위해 올 6월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