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극동 나홋카 경제특구내에 러시아와 한국의
합작산업단지 건설계획을 승인했다고 11일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이에따라 나홋카 경제특구에서 활동중이거나 앞으로 투자할 한국기업들은
러시아대통령 명령에 의해 세금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이통신은 덧붙였다.

러시아정부는 이번 조치로 나홋카경제특구에 대한 한국계자금의 신규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