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대우그룹회장, 루마니아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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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12일(현지시각) 루마니아의 크라이오바대학에서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럽권에서 자동차공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크라이오바대학측은
"김회장이 대우로대자동차공장 설립 등을 통해 루마니아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나스타세 루마니아 하원의장 이바네스쿠 크라이오바
대학총장 백락환주루마니아대사 김태구대우자동차회장 양재신대우자동차사장
유태창대우로대자동차사장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크라이오바대학은 이날 학위수여식에 이어 김회장의 루마니아어판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출판기념회를 대우측과 공동으로 가졌다.
김회장의 저서는 루마니아어판까지 모두 14개국어로 번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임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럽권에서 자동차공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크라이오바대학측은
"김회장이 대우로대자동차공장 설립 등을 통해 루마니아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나스타세 루마니아 하원의장 이바네스쿠 크라이오바
대학총장 백락환주루마니아대사 김태구대우자동차회장 양재신대우자동차사장
유태창대우로대자동차사장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크라이오바대학은 이날 학위수여식에 이어 김회장의 루마니아어판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출판기념회를 대우측과 공동으로 가졌다.
김회장의 저서는 루마니아어판까지 모두 14개국어로 번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임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