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인버터 컨트롤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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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공업은 전동차용 추진제어장치인 가변전압가변주파수(VVVF)방식의
인버터 컨트롤러(전압변환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VVVF인버터 컨트롤러는 교류와 직류를 겸용할 수 있는 첨
단 추진제어장치로 교류전압방식의 수도권 전철1호선,과천선등과 직류전압
의 서울지하철 2,3,4호선등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대우중공업이 지난 94년부터 총15억원을 투입,국산화한 이 제품은 32비트
의 DSP(디지털 신호처리)집적회로가 장착돼 전동차의 과부하 발생등 운행중
의 악조건을 빠른 시간내에 정상상태로 변환시켜 주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그동안 일본 독일등 선진국으로부터 전량 수입되고 있는 이 부
품을 수입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가격도 수입품에 비해 40%이상
싸다고 설명했다.
대우중공업은 올해 철도청에 납품예정인 과천선 전동차 42량중 22량분은
이번에 자체 개발한 인버터 컨트롤러를 장착키로 했다.
< 이의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
인버터 컨트롤러(전압변환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VVVF인버터 컨트롤러는 교류와 직류를 겸용할 수 있는 첨
단 추진제어장치로 교류전압방식의 수도권 전철1호선,과천선등과 직류전압
의 서울지하철 2,3,4호선등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대우중공업이 지난 94년부터 총15억원을 투입,국산화한 이 제품은 32비트
의 DSP(디지털 신호처리)집적회로가 장착돼 전동차의 과부하 발생등 운행중
의 악조건을 빠른 시간내에 정상상태로 변환시켜 주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그동안 일본 독일등 선진국으로부터 전량 수입되고 있는 이 부
품을 수입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가격도 수입품에 비해 40%이상
싸다고 설명했다.
대우중공업은 올해 철도청에 납품예정인 과천선 전동차 42량중 22량분은
이번에 자체 개발한 인버터 컨트롤러를 장착키로 했다.
< 이의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