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동향] 미국, 경기회복 낙관 강보합..제지 등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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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세계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분위기였다.
미국증시는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2포인트 오르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기금리 상승과 주요 첨단산업 관련주에 대한 살로만브라더스증권의
매도추천등으로 장중 한때 95포인트나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후반 반발
매수세가 일면서 지수가 회복됐다.
장이 마감된 후에 발표된 2월의 반도체수급율(B.B율)은 0.9로 지난 1월의
0.93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 관련주식의 추가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고용지표 발표이후 미국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 견해가 퍼지면서
제지 중공업 건설 기계등 경기민감주가 시장의 주도주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그간 금리하락의 혜택으로 크게 상승했던 은행 증권등 금융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증시는 미국시장의 회복과 반발매수세로 소폭 반등했다.
홍콩증시는 낙폭이 컸던 부동산 은행 건설업종등을 중심으로 2% 반등했고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등도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
미국증시는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2포인트 오르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기금리 상승과 주요 첨단산업 관련주에 대한 살로만브라더스증권의
매도추천등으로 장중 한때 95포인트나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후반 반발
매수세가 일면서 지수가 회복됐다.
장이 마감된 후에 발표된 2월의 반도체수급율(B.B율)은 0.9로 지난 1월의
0.93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 관련주식의 추가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고용지표 발표이후 미국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 견해가 퍼지면서
제지 중공업 건설 기계등 경기민감주가 시장의 주도주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그간 금리하락의 혜택으로 크게 상승했던 은행 증권등 금융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증시는 미국시장의 회복과 반발매수세로 소폭 반등했다.
홍콩증시는 낙폭이 컸던 부동산 은행 건설업종등을 중심으로 2% 반등했고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등도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