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로코 오픈에서 우승한 26세의 신예 피터 헤드블롬 (스웨덴)이
유럽투어 상금랭킹 6위로 뛰어 올랐다.

헤드블롬은 이 대회의 우승으로 올들어 모두 9만3,437달러의 상금을
획득, 독일의 스벤 스트루베르를 제치고 6위가 됐다.

유럽랭킹 1위는 시즌 2관왕으로 32만728달러를 번 이안 우스남
(영국)이 지키고 있고 남아공의 웨인 웨스터너가 12만8,776달러로
그뒤를 쫓고있다.

영국의 앤드류 콜타트 (123,131달러)와 짐바브웨의 마크 맥널티
(108,694달러)는 3,4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