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내의 향기로운 냄새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며 상품 구매태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출수 있다고 미국 워싱턴 주립대의 마케팅교수 3명이 14일
발표.

이들은 연구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은 "좋은 냄새"가 나는 매장에 다시
가려는 경향이 있으며 같은 상품이라도 냄새가 없는 매장보다는 냄새가
있는 매장의 것을 더 좋은 품질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또 향내는 역겹지 않는한 구매자들의 기분을 좋게 한다면서
소비자들이 오렌지향과 박하향에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인 반면 라벤더향과
생강향에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