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유통업체, 민자역사 참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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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이 성북역과 신촌역의 민자역사개발을 올해부터 시작키로 함에따라
유통업체들간 역사개발사업 획득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등 백화점업체들과 삼성물산 (주)대우 등
유통관련업체들은 철도청이 오는20일께 성북역 민자역사개발 사업주관자
공고를, 오는8월에는 신촌역 민자역사개발 사업주관자공고를 각각 내기로
함에 따라 신규사업팀을 중심으로 사업참여계획마련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신촌역 민자역사개발부지가 1만8천평으로 대형백화점을
짓기에는 규모가 적다고 판단,패션전문백화점쪽으로 검토중이다.
롯데는 영등포민자역사 개발사업에서 흑자를 내고있다는 점을 내세워
롯데건설등 그룹계열사와 공동으로 사업참여컨소시움을 구성할 계획이다.
롯데는 성북역의 경우 부지가 8만5천평으로 큰 편이지만 주변지역에
상권이 형성돼있지 않아 4천~5천평규모의 대형할인점을 짓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세계는 연세대 이화여대등이 인접해있는 신촌역의 경우 패션전문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패션백화점을 민자역사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신세계는 성북역 민자역사의 경우 할인점과 전문점등으로 구성된
복합쇼핑타운을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있다.
삼성물산은 명동 제일백화점에 만들고 있는 멀티숍"유투존"과 비슷한
점포를 신촌에 만드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성북역에 대해서는 슈퍼센터설립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있다.
(주)대우는 신촌역 민자역사개발사업을 확보, 백화점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뉴코아백화점 LG백화점 한화유통등도 민자역사개발
사업확보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
유통업체들간 역사개발사업 획득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등 백화점업체들과 삼성물산 (주)대우 등
유통관련업체들은 철도청이 오는20일께 성북역 민자역사개발 사업주관자
공고를, 오는8월에는 신촌역 민자역사개발 사업주관자공고를 각각 내기로
함에 따라 신규사업팀을 중심으로 사업참여계획마련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신촌역 민자역사개발부지가 1만8천평으로 대형백화점을
짓기에는 규모가 적다고 판단,패션전문백화점쪽으로 검토중이다.
롯데는 영등포민자역사 개발사업에서 흑자를 내고있다는 점을 내세워
롯데건설등 그룹계열사와 공동으로 사업참여컨소시움을 구성할 계획이다.
롯데는 성북역의 경우 부지가 8만5천평으로 큰 편이지만 주변지역에
상권이 형성돼있지 않아 4천~5천평규모의 대형할인점을 짓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세계는 연세대 이화여대등이 인접해있는 신촌역의 경우 패션전문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패션백화점을 민자역사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신세계는 성북역 민자역사의 경우 할인점과 전문점등으로 구성된
복합쇼핑타운을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있다.
삼성물산은 명동 제일백화점에 만들고 있는 멀티숍"유투존"과 비슷한
점포를 신촌에 만드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성북역에 대해서는 슈퍼센터설립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있다.
(주)대우는 신촌역 민자역사개발사업을 확보, 백화점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뉴코아백화점 LG백화점 한화유통등도 민자역사개발
사업확보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