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계(대표 유환덕)가 압출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측은 사전조사및 환경분석을 끝내고 지난 1월부터 생산체제를 갖추
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해말 일본 폴리보사와 기술협력계약을 체
결했으며 수입종위주의 대형특수기종과 첨단압출시스템분야에 진출할 계획
이다.

회사측은 기존에 생산하고 있는 사출성형기와 더불어 압출기분야에 진출
하게 됨으로써 종합플라스틱가공기계업체로 부상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