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제일은행, 기업신용도 따른 가산금리폭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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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과 제일은행은 기업의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폭을 현 2.5%포인트
에서 4.0%포인트로 확대한 새로운 금리체계를 마련, 오는 22일께 시행한다.
한일은행과 상업은행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를
4.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을 검토중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그동안 우대금리 9.0%에 <>신용도별 가산
금리 2.5% <>기간가산금리 2% <>업종가산금리 1% <>신용대출가산금리 1%
포인트를 각각 가산, 최고 15.5%의 대출금리를 적용해왔다.
그러나 은행들은 지난 1월 한은의 가산금리한도 폐지조치에 따라 신용대출
가산금리(1%포인트)를 폐지하는 한편 신용도별 가산금리와 업종가산금리는
은행별로 각각 정하기로 했다.
제일은행은 최고 2.5%포인트인 신용도가산금리를 4.0%포인트로 확대하고
비제조업체와 가계에 대한 업종별 가산금리는 1.0%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인하, 최고 대출금리가 이전과 같이 15.5%가 되도록했다.
또 우대금리 적용대상을 신용평점 90점이상에서 80점이상으로 낮춰 우량
기업의 금리부담은 낮아지게 된다.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은 업종가산금리와 신용대출가산금리를 모두 없애는
한편 신용도에 따른 차등금리를 4.0%포인트로 확대, 최고대출금리를 15.5%
에서 15.0%로 소폭 인하할 방침이다.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등도 신용도별 가산금리와 업종가산금리의 합계를
4.0~4.5%포인트로 유지, 기존의 최고대출금리를 높이지 않는 범위안에서
가산금리체계를 재조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가산금리적용으로 담보가 부족하고 신용도가 낮은 제조업체의 경우
대출금리가 1.0-2.0%포인트 가량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은행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
에서 4.0%포인트로 확대한 새로운 금리체계를 마련, 오는 22일께 시행한다.
한일은행과 상업은행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를
4.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을 검토중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그동안 우대금리 9.0%에 <>신용도별 가산
금리 2.5% <>기간가산금리 2% <>업종가산금리 1% <>신용대출가산금리 1%
포인트를 각각 가산, 최고 15.5%의 대출금리를 적용해왔다.
그러나 은행들은 지난 1월 한은의 가산금리한도 폐지조치에 따라 신용대출
가산금리(1%포인트)를 폐지하는 한편 신용도별 가산금리와 업종가산금리는
은행별로 각각 정하기로 했다.
제일은행은 최고 2.5%포인트인 신용도가산금리를 4.0%포인트로 확대하고
비제조업체와 가계에 대한 업종별 가산금리는 1.0%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인하, 최고 대출금리가 이전과 같이 15.5%가 되도록했다.
또 우대금리 적용대상을 신용평점 90점이상에서 80점이상으로 낮춰 우량
기업의 금리부담은 낮아지게 된다.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은 업종가산금리와 신용대출가산금리를 모두 없애는
한편 신용도에 따른 차등금리를 4.0%포인트로 확대, 최고대출금리를 15.5%
에서 15.0%로 소폭 인하할 방침이다.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등도 신용도별 가산금리와 업종가산금리의 합계를
4.0~4.5%포인트로 유지, 기존의 최고대출금리를 높이지 않는 범위안에서
가산금리체계를 재조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가산금리적용으로 담보가 부족하고 신용도가 낮은 제조업체의 경우
대출금리가 1.0-2.0%포인트 가량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은행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