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도 이동서비스시대 .. 현대건설, 업계 최초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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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을 돌며 자사가 지은 아파트를
직접 방문, 각종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리, 보수해주는
이동서비스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가전업체들처럼 각 분야 애프터서비스 전문요원을 자사가
지은 아파트에 투입, 현장에서 직접 수리및 보수 등을 해주는 "고객만족
전국순회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1회 순회서비스 대상은 준공후 3년미만의 아파트로
이미 지난 13일 서비스가 실시된 일산 후곡마을 아파트 550가구를 비롯,
모두 6,897가구로 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서비스과정에서 각 세대에 아파트 사용설명서를 배포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밀착 점검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는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산아파트 현장에 건축 설비
전기 등 각 분야 애프터서비스요원 57명을 투입해 현관문 도배 장판 등
모두 175건의 불편사항을 해결, 고객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이동서비스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서울 계동 본사에 고객서비스센터를 설치해 24시간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48시간 이내 신속한
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별 담당제도를 마련, 아파트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
직접 방문, 각종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리, 보수해주는
이동서비스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가전업체들처럼 각 분야 애프터서비스 전문요원을 자사가
지은 아파트에 투입, 현장에서 직접 수리및 보수 등을 해주는 "고객만족
전국순회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1회 순회서비스 대상은 준공후 3년미만의 아파트로
이미 지난 13일 서비스가 실시된 일산 후곡마을 아파트 550가구를 비롯,
모두 6,897가구로 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서비스과정에서 각 세대에 아파트 사용설명서를 배포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밀착 점검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는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산아파트 현장에 건축 설비
전기 등 각 분야 애프터서비스요원 57명을 투입해 현관문 도배 장판 등
모두 175건의 불편사항을 해결, 고객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이동서비스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서울 계동 본사에 고객서비스센터를 설치해 24시간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48시간 이내 신속한
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별 담당제도를 마련, 아파트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