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CC (대표 이동준) 부설 퍼블릭코스가 15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 기흥인터체인지 골드CC 입구에 위치한 코리아퍼블릭 골프장은
전장 2,800야드에 파가 36 (파 3,4,5홀 각 3개)인 대중 골프장이다.

이로써 기흥단지안에는 계열인 기존의 골드CC (36홀) 코리아CC (18홀)를
포함해 국내 최다홀 규모인 총 63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서게 됐다.

4백1캐디 (팀당 4만원) 체제로 운영되며, 코스보호 차원에서 당분간
부킹을 받는다.

요금은 주중 3만원, 주말은 3만5,000원이다.

부대시설로 타석 100개, 길이 200m 규모의 드라이빙레인지와 별도의
클럽하우스가 있다.

예약 0331-284-9500~4.

한편 이 3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주)유성은 미국 샌디에이고
골프아카데미 한국 분교를 기흥단지안에 개설키로 했다.

이 스쿨은 프로 및 골프학위 취득 지망생, 골프장 관리자를 위한
2년제 정규과정과, 일반 골퍼들을 위한 단기 과정으로 나뉘어있다.

수강생들에게는 주 3~5회의 라운드와 미국 현지의 실습이 병행된다.

5월초 개장 예정.

문의 753-2251.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