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업지역 공장이적지 공동주택건축 금지로 관련기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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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업지역내 공장이적지에 대한 공동주택건축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는
서울시의 건축조례개정안에 따라 공장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서울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장이적지 매각계획을 갖고 있던 기
업들이 공장이적지에 대한 공동주택건설규제가 강화되자 서둘러 부지를 매
각하고 공동주택건축허가를 얻기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있다.
현재 공장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모토롤라코리아 미원 삼영모방
신화실업 대원강업 제일제당 효성중공업 조선맥주 동양맥주 대선제분 삼
표에너지등으로 이들 공장의 부지는 75만 에 달한다.
이들 기업의 대부분은 공장이적지를 주택업자에게 매각,아파트단지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이번 조례안개정으로 계획수정이 불가피해졌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
서울시의 건축조례개정안에 따라 공장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서울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장이적지 매각계획을 갖고 있던 기
업들이 공장이적지에 대한 공동주택건설규제가 강화되자 서둘러 부지를 매
각하고 공동주택건축허가를 얻기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있다.
현재 공장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모토롤라코리아 미원 삼영모방
신화실업 대원강업 제일제당 효성중공업 조선맥주 동양맥주 대선제분 삼
표에너지등으로 이들 공장의 부지는 75만 에 달한다.
이들 기업의 대부분은 공장이적지를 주택업자에게 매각,아파트단지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이번 조례안개정으로 계획수정이 불가피해졌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