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역, 주철관용이음쇠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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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품전문업체인 서울상역(대표 이영식)이 주철관용이음쇠(스테인리스
카프링)을 국산화,본격 생산에 나선다.
이 회사는 총 17억원을 들여 경기시화공단내 1천50평부지에 건평 8백4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월 3만피스의 주철관용이음쇠를 생산할 수 있는 설
비를 마무리,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주철관용 이음쇠는 아파트 빌딩등의 배관을 연결하는 부품으로 미끄러짐
을 방지하기위한 톱니모양의 스테인리스몸체및 크램프가 한조를 이루어 구
성돼있다.
특히 카플링의 고무링은 독특한 합성중합체인 네오프랜으로 만들어져있어
파이프내의 유출물이나 파이프주위의 화학물질 공기등과 접촉할때 생기는
부식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납재질로 이루어진 기존 제품과 달리 산업재해가 없고 조립이 간편하다.
또 설계변경시 보수및 변경이 용이하고 내충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
췄다.
각종 건축자재가 고급화되는 추세에서 늘고있는 주철관용 이음쇠의 수요
에 대비,국산화와 함께 생산에 나서게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울상역은 그간 세면기받침대,욕조오바배수 세면기오바 핸들형 욕조오바
배수등 욕조및 세면기부품을 전문 생산해왔다.
이사장은 "기존 광명공장으로는 다품종의 건설부품을 생산하기에는 협소
하다고 판단,시화공장으로 확장이전케됐다"면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각종 건설부품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7일자).
카프링)을 국산화,본격 생산에 나선다.
이 회사는 총 17억원을 들여 경기시화공단내 1천50평부지에 건평 8백4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월 3만피스의 주철관용이음쇠를 생산할 수 있는 설
비를 마무리,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주철관용 이음쇠는 아파트 빌딩등의 배관을 연결하는 부품으로 미끄러짐
을 방지하기위한 톱니모양의 스테인리스몸체및 크램프가 한조를 이루어 구
성돼있다.
특히 카플링의 고무링은 독특한 합성중합체인 네오프랜으로 만들어져있어
파이프내의 유출물이나 파이프주위의 화학물질 공기등과 접촉할때 생기는
부식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납재질로 이루어진 기존 제품과 달리 산업재해가 없고 조립이 간편하다.
또 설계변경시 보수및 변경이 용이하고 내충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
췄다.
각종 건축자재가 고급화되는 추세에서 늘고있는 주철관용 이음쇠의 수요
에 대비,국산화와 함께 생산에 나서게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울상역은 그간 세면기받침대,욕조오바배수 세면기오바 핸들형 욕조오바
배수등 욕조및 세면기부품을 전문 생산해왔다.
이사장은 "기존 광명공장으로는 다품종의 건설부품을 생산하기에는 협소
하다고 판단,시화공장으로 확장이전케됐다"면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각종 건설부품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