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16일 여의도당사에서 오명선대위정책부의장과 이영탁
교육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당정회의를 열고 고등학교 3학년생에 한해
올해부터 학교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위해 당정은 학교급식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대해 시.도교육감이
급식학교를 지정하고 학교급식후원회의 운영지침을 통보한후 학교별로
후원회를 구성, 급식을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