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16일 보험상담 민원인이 상담전용회선에 전화번호를 예약하면
상담직원이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서비스를 해주는 전화상담
예약제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보험상담 음성자동응답장치(ARS) 연결회선도 종전 5회선에서 10회선으로
2배 늘어난다.

최근 보험가격 자유화등으로 보험상담민원이 급증하고 있는데 따라 가입자
의 보험상담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따라 보험감독원은 감독원에 보험상담 전화를 했으나 상담전용 회선이
모두 통화중일 경우 전화상담 예약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번의 전화로 보험상담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용전화는 (399)8000으로 종전과 같다.

예약시간은 오전9시반~오후5시반.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