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특장장비제조업체인 대정기계(회장 박헌진)는 최근 한전연구원과 공
동으로 송전철탑건설용 철탑크레인과 산악크레인을 개발,충남 아산공장에서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관계자를 비롯 철탑건설업체담당자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발된 철탑크레인은 한전의 7백65 송전시스템설치를 위한 것으로
산악지역에도 손쉽게 설치해 2t급의 자재를 1백50m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다.

이 장비는 한전의 중소기업지원자금으로 3년만에 개발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