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 회장> .. 350개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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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동안 보일러사업을 해오면서 보일러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최고의 낙이었습니다.
개발과정을 그냥 사라져버리게 하기는 안타까워 한권의 책이라도 더
써보겠다는 욕심으로 책들을 내게됐습니다"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회장이 틈틈히 보일러기술을 모아 집필하는
천직시리즈의 여섯권째로 "자연과학과 보일러"(삼성프랜간)가 출간됐다.
최회장은 이책에서 자연과학, 특히 열역학에 대한 자세한 원리와
귀뚜라미가 최근 개발한 원예용보일러, 소각용보일러, 순동골드보일러의
내용을 소개하고있다.
아울러 그가 생각하는 직업관,인생관에 대해서도 밝히고있다.
"우리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온돌이라는 난방방식을 가지고
있습니 .
온돌방식에 착안, 가스는 밖으로 보내고 열만을 취하는 연탄보일러를
맨처음으로 개발, 보일러업에 손을 댔습니다"
당시 언론들은 이보일러가 우리나라 부엌을 기계화시켰다고 보도했다고
전한다.
"이후 보일러사업에 관한 한 세계정상이 저의 꿈이었습니다.
이를 실현시키고자 다른 사업에 신경쓸 겨를이 없이 기술개발에 혼신의
힘을 기울었죠.
그동안 3백50여가지 보일러기술에 관한 특허를 국내외에서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그결과 보일러에 관한 한 외국 제품이 설땅이 없게 만들었다고 그는
자랑한다.
현재의 보일러시장은 98.5%가 국산으로 채워지고있다.
천직시리즈는 그의 기술노하우를 집약한 것.최회장은 그동안 "난방의
기초입문"(천직1권)"가스보일러의 모든 것"(2권)"기름보일러의 모든
것"(3권)"테크니컬 인포메이션"(4권)"애프터서비스의 모든 것"(5권)등을
펴냈다.
"기술이란 자연과학의 원리원칙에 입각, 생활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씩 개선하고자할때 생기는 것입니다.
한가지를 궁리하고 변화하고자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요"
그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에 힘써야 하며 국가도
기술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공학박사이기도한 최회장은 틈틈이 농촌지도소에 가서 강의도한다.
최근 유럽및 소련시장에도 진출하고있는 귀뚜라미보일러를 세계최고의
보일러회사로 자리잡게하는 게 그의 꿈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
최고의 낙이었습니다.
개발과정을 그냥 사라져버리게 하기는 안타까워 한권의 책이라도 더
써보겠다는 욕심으로 책들을 내게됐습니다"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회장이 틈틈히 보일러기술을 모아 집필하는
천직시리즈의 여섯권째로 "자연과학과 보일러"(삼성프랜간)가 출간됐다.
최회장은 이책에서 자연과학, 특히 열역학에 대한 자세한 원리와
귀뚜라미가 최근 개발한 원예용보일러, 소각용보일러, 순동골드보일러의
내용을 소개하고있다.
아울러 그가 생각하는 직업관,인생관에 대해서도 밝히고있다.
"우리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온돌이라는 난방방식을 가지고
있습니 .
온돌방식에 착안, 가스는 밖으로 보내고 열만을 취하는 연탄보일러를
맨처음으로 개발, 보일러업에 손을 댔습니다"
당시 언론들은 이보일러가 우리나라 부엌을 기계화시켰다고 보도했다고
전한다.
"이후 보일러사업에 관한 한 세계정상이 저의 꿈이었습니다.
이를 실현시키고자 다른 사업에 신경쓸 겨를이 없이 기술개발에 혼신의
힘을 기울었죠.
그동안 3백50여가지 보일러기술에 관한 특허를 국내외에서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그결과 보일러에 관한 한 외국 제품이 설땅이 없게 만들었다고 그는
자랑한다.
현재의 보일러시장은 98.5%가 국산으로 채워지고있다.
천직시리즈는 그의 기술노하우를 집약한 것.최회장은 그동안 "난방의
기초입문"(천직1권)"가스보일러의 모든 것"(2권)"기름보일러의 모든
것"(3권)"테크니컬 인포메이션"(4권)"애프터서비스의 모든 것"(5권)등을
펴냈다.
"기술이란 자연과학의 원리원칙에 입각, 생활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씩 개선하고자할때 생기는 것입니다.
한가지를 궁리하고 변화하고자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요"
그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에 힘써야 하며 국가도
기술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공학박사이기도한 최회장은 틈틈이 농촌지도소에 가서 강의도한다.
최근 유럽및 소련시장에도 진출하고있는 귀뚜라미보일러를 세계최고의
보일러회사로 자리잡게하는 게 그의 꿈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