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회사와 제품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문판과 국문판으로 나눠진 홈페이지는 제품소개,쌍용자동차선,핫라인
등 총9개의 메뉴로 구성돼 쌍용자동차 전반에 걸친 소식과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해외딜러들의 주문이나 불만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을 마련,
해외 마케팅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쌍용은 앞으로 인터넷을 광고 설문조사는 물론 각종 공모 이벤트 등에
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