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대구지역, 인터넷 활용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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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 신경원 기자 ]
대구 지역의 인터넷 활용이 일반기업 행정기관의 홍보 통신용 활용은
물론 인터넷카페 홈쇼핑 구인구직 등 다방면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역의 태창철강 우방 대구은행
매일신문 대구방송 등 20여개사가 이미 자체적인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업 홍보와 내부 결제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30-40개업체
정도가 새로 인터넷을 통한 정보망의 연내 구축을 추진중이다.
이에따라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대행및 교육업체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해 나라비젼이 지방에서 최초로 이 사업에 뛰어든 이후
한국디지첼, 구미의 세리콤, 영남컴퓨터, 컴인 등이 속속 영업을
시작했다.
인터넷의 상업적 활용을 겨냥한 인터넷카페의 개설도 활발해지고
있다.
경북대 북문앞에는 128k 규모의 전용선과 20여대의 컴퓨터를 갖추고
차를 마시며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인터 카페가 이달중으로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영대 계대 등 대학가와 시내중심가에 추가적인 개설이
검토중이다.
한국통신 대구지역본부도 인터넷 마인드의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대학가에 무료로 인테넷 서비스활용이 가능한 프리카페를 1-2개
정도를 연내에 오픈할 계획이다.
인터넷 서버로 참여하려는 기업도 늘고 있는데 대구은행과 매일신문은
자체 컴퓨터를 직접 사외접속이 가능하도록 하고 우수고객과 장기독자가
무료로 인터넷망을 이용토록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교동시장내 컴퓨터 도매상인 태성산업도 최근 인터넷망을 개통해
통신판매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동아 대백 등 지역의 백화점들도 연내에
인터넷을 통한 통신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사업을 준비중이며
나라비젼도 내년중 홈쇼핑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어교육 정보제공을 위한 인터타임즈와 인력중개회사인
헤드헌트코리아도 인터넷을 통한 영업을 시작했고 힐사이드호텔은
인터넷을 찾는 비즈니스 고객의 유치를 위해 항상 사용이 가능한
인터넷망을 구축했다.
대구상의도 전국 상의중 최초의 독자정보망인 TCCI-NET을 15일
개통하고 회원사들이 인터넷과 무역진흥공사 중진공 전자통신연구소 등
각종 DB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도 인테넷을 활용해 지역을 소개하고 소재기업의
독자적인 홈페이지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해외상담 등에 활용하는 망구축
사업을 상반기중 마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전용선 임대사업을 해주고 있는 한국통신의 대구본부 관계자는 "대구
지역의 경우 연간 인터넷사업 성장률이 4백%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같은
속도는 수도권을 제외하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
대구 지역의 인터넷 활용이 일반기업 행정기관의 홍보 통신용 활용은
물론 인터넷카페 홈쇼핑 구인구직 등 다방면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역의 태창철강 우방 대구은행
매일신문 대구방송 등 20여개사가 이미 자체적인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업 홍보와 내부 결제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30-40개업체
정도가 새로 인터넷을 통한 정보망의 연내 구축을 추진중이다.
이에따라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대행및 교육업체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해 나라비젼이 지방에서 최초로 이 사업에 뛰어든 이후
한국디지첼, 구미의 세리콤, 영남컴퓨터, 컴인 등이 속속 영업을
시작했다.
인터넷의 상업적 활용을 겨냥한 인터넷카페의 개설도 활발해지고
있다.
경북대 북문앞에는 128k 규모의 전용선과 20여대의 컴퓨터를 갖추고
차를 마시며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인터 카페가 이달중으로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영대 계대 등 대학가와 시내중심가에 추가적인 개설이
검토중이다.
한국통신 대구지역본부도 인터넷 마인드의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대학가에 무료로 인테넷 서비스활용이 가능한 프리카페를 1-2개
정도를 연내에 오픈할 계획이다.
인터넷 서버로 참여하려는 기업도 늘고 있는데 대구은행과 매일신문은
자체 컴퓨터를 직접 사외접속이 가능하도록 하고 우수고객과 장기독자가
무료로 인터넷망을 이용토록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교동시장내 컴퓨터 도매상인 태성산업도 최근 인터넷망을 개통해
통신판매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동아 대백 등 지역의 백화점들도 연내에
인터넷을 통한 통신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사업을 준비중이며
나라비젼도 내년중 홈쇼핑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어교육 정보제공을 위한 인터타임즈와 인력중개회사인
헤드헌트코리아도 인터넷을 통한 영업을 시작했고 힐사이드호텔은
인터넷을 찾는 비즈니스 고객의 유치를 위해 항상 사용이 가능한
인터넷망을 구축했다.
대구상의도 전국 상의중 최초의 독자정보망인 TCCI-NET을 15일
개통하고 회원사들이 인터넷과 무역진흥공사 중진공 전자통신연구소 등
각종 DB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도 인테넷을 활용해 지역을 소개하고 소재기업의
독자적인 홈페이지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해외상담 등에 활용하는 망구축
사업을 상반기중 마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전용선 임대사업을 해주고 있는 한국통신의 대구본부 관계자는 "대구
지역의 경우 연간 인터넷사업 성장률이 4백%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같은
속도는 수도권을 제외하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