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조광조> (KBS2TV 오후 9시50분) =

박원종이 사약을 받은지 3개월만에 유순정과 성희안이 잇달아 죽고
유순이 다시 영의정 자리에 오르지만 홍경주의 세상이 되어 눈치만
본다.

경빈은 아들 복성군을 낳지만 중전 윤씨는 딸만 낳아 중종의 미움을
사게 된다.

초선은 남양군의 애첩이 되어 많은 재물을 모아 남양군 모르게 박훈을
찾아 조광조를 벼슬에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도와주겠다고 한다.

<>"네트워크 지방시대를 연다" (KBS1TV 오후 11시45분) =

지하수는 제주의 영원한 생명이다. 생명의 젖줄로 일컫어지는 제주
지하수의 개발로 불모지의 땅 제주는 오늘날 천혜의 땅으로 바뀌고 있다.

오늘날의 제주 관광개발도 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다.

지하수의 2대 과제를 충족시키는 수량 수질면에서 제주 지하수는
최고 최적의 상황이다.

그러나 물은 제주도민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민의 관심사이다.

지하수를 보존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하고 제주지역 개발의 새로운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육아일기" (EBSTV 오후 7시30분) =

안짱다리나 선천성 고관절탈구 등 선천적으로 기형이 된 아이들의
경우 어릴때 미리 치료를 하면 기형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소아 기형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강남성모병원 소아정형외과 육인영
박사가 나와서 소아기형의 종류와 소아기형의 조기발견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소아기형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도 함께 알아본다.
육아상담실에서는 고대부속 안암병원 소아과 정지태 교수가 오랜
감기로 가래가 심한 아기를 직접 진료해 본다.

<>"신세대 부모선언" (SBSTV 오전 10시10분) =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

10만원짜리 농구화도 서슴없이 고르고 잃어벼린 물건을 되찾으려
할 줄도 모른다.

더우기 갖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남의 돈을 훔치기도 한다.

돈의 값어치에 대해 무감각한 요즘 아이들, 그 뒤엔 혹시 자녀들에
대해 지나치게 너그러운 어머니들이 있기 때문은 아닌지?

부모의 문제점을 지적해 보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모색해 본다.

<>"나디아" (MBCTV 오후 5시20분) =

뉴도티러스호가 공격하자 가고일은 우주로 날아간다.

추적하는 노티러스호.

그러나 그것은 가고일의 전략이었다.

네모선장은 그랑디스 일행의 도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가고일이
엉뚱한 재판을 시작한다.

아트란티스인의 네모선장이 지구인과 공존하려한 죄를 재판한다는
것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