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서강대와 공동으로 개설한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과정"
2기 입학식을 18일 서강대 경영회계 연수원에서 가졌다고 이날 발표했다.

협력업체 최고경영진의 전문성을 배양키 위해 개설된 이 과정은 <>경영정책
수립 <>재무분석 <>품질관리 <>국제무역환경 변화 등 20여개의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우수협력회사와 대리점 2천5백80개사의 사장단 부부
5천1백60명을 초청, 지난 12일부터 총 20차수에 걸쳐 "한가족 세미나"를
개최중이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