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무선데이터통신사업 진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를위해 그동안 무선데이터통신사업을 준비해온 모콤을 중심
으로 경인전자 코리아서키트 체이스컴퓨터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회사특은 특히 이미 무선데이터통신 시범서비스를 제공중인 데이콤을
컨소시엄에 참여시킴으로써 이회사의 관련 기술과 노하우, 설비등을 이전
받게돼 사업권 획득경쟁에서 유리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