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 사내 분사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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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구특파원 ]닛산자동차가 올해중으로 사내분사제도를 도입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주력사업인 자동차의
국내생산이 앞으로 큰 폭의 신장세를 유지하기가 힘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주력사업강화를 위해 사업다각화부문을 독립회사처럼 운영하는 분사제를
도입키로 했다.
닛산의 다각화사업은 지게차부문,로켓사업을 하는 우주항공부문,레저용
보트와 선박용 엔진등을 생산하는 머린부문등인데 세부문의 매출액은
8백88억엔(94년기준)으로 전체매출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각 부문은 사내자본금을 이용해 설비투자등을 실시하며 이익은 "배당"의
형태로 본사에 환원하게 된다.
운전자금은 시중금리를 연동시킨 금리로 본사로부터 차입하는등 각 부문은
철저한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또 부문장에게는 일정액까지 독자적으로 투자계획을 수립하거나 부문내에서
인재의 배치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닛산은 특히 급여체계의 조정과 인재채용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앞으
로는 다각화부문을 본사로부터 아예 분리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
19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주력사업인 자동차의
국내생산이 앞으로 큰 폭의 신장세를 유지하기가 힘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주력사업강화를 위해 사업다각화부문을 독립회사처럼 운영하는 분사제를
도입키로 했다.
닛산의 다각화사업은 지게차부문,로켓사업을 하는 우주항공부문,레저용
보트와 선박용 엔진등을 생산하는 머린부문등인데 세부문의 매출액은
8백88억엔(94년기준)으로 전체매출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각 부문은 사내자본금을 이용해 설비투자등을 실시하며 이익은 "배당"의
형태로 본사에 환원하게 된다.
운전자금은 시중금리를 연동시킨 금리로 본사로부터 차입하는등 각 부문은
철저한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또 부문장에게는 일정액까지 독자적으로 투자계획을 수립하거나 부문내에서
인재의 배치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닛산은 특히 급여체계의 조정과 인재채용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앞으
로는 다각화부문을 본사로부터 아예 분리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