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사랑의 채널" (이사장 곽선희 소망교회당 회장)은 19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재단 발족 행사를 가졌다.

이 재단은 앞으로 민간차원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취지로 국내외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게 되며, 이를위해 1차로 500억원
규모의 재단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배 보건복지부장관
김선홍 기아그룹회장
박세일 청와대사회복지수석비서관
최승부 노동부차관
오재경 전 공보부장관
김광현 장기신용은행장
김상철 전 서울시장
이동훈 생산성본부회장
이경훈 청암그룹회장
정영철 에이텍회장을 비롯,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