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준 원유생산땐 하반기 유가 급락 .. 세계에너지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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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생산을 현 수준으로 지속하면 이라크의 원유
수출재개와 관계없이 올해 하반기에 유가가 급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에너지연구센터(CGES)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OPEC가 앞으로 원유를
감산하지 않을 경우 OPEC산 7개 유종의 바스켓가격은 금년 1.4분기의 배럴당
18달러 수준에서 하반기에는 13.5달러로 4.5달러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
했다.
이같은 수치는 이라크의 원유수출재개 협상이 실패로 끝났을 경우를
가정한데서 추정한 것이다.
OPEC는 현재 산유량상한선인 하루 2천4백52만배럴보다 약 1백30만배럴
증산하고 있어 유가하락을 막기 위해서 쿼터량 준수가 필요하다고 CGES는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
수출재개와 관계없이 올해 하반기에 유가가 급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에너지연구센터(CGES)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OPEC가 앞으로 원유를
감산하지 않을 경우 OPEC산 7개 유종의 바스켓가격은 금년 1.4분기의 배럴당
18달러 수준에서 하반기에는 13.5달러로 4.5달러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
했다.
이같은 수치는 이라크의 원유수출재개 협상이 실패로 끝났을 경우를
가정한데서 추정한 것이다.
OPEC는 현재 산유량상한선인 하루 2천4백52만배럴보다 약 1백30만배럴
증산하고 있어 유가하락을 막기 위해서 쿼터량 준수가 필요하다고 CGES는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