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골조식 실용화에 성공 .. 삼성물산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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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최훈)은 19일 초고층 빌딩을 시공하는데
적합한 "콘크리트 충전강관"이라는 새로운 건물골조건립방식을 실용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원통, 또는 사각형의 강관안에 콘크리트를 채워 골조를
만드는 것으로 시공방식은 일반 철골철근콘크리트조와 비슷하지만
강관내에 채워지는 콘크리트의 강도 및 유동성이 일반 콘크리트보다
훨씬 높은 점이 특징.
압축강도가 500kg/제곱cm 이상이면서도 진동다짐이 불필요한 초유동
콘크리트를 강관안에 채운후 양생시킴으로써 일반 골조방식에 비해
기둥을 최고 40%까지 줄여 유휴공간을 극대화 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시공시 강관자체가 거푸집 역할을 함으로써 별도의 거푸집 제거
공사를 할 필요가 없어 인건비가 줄어들고 공기단축도 가능하다고
삼성건설은 설명했다.
삼성건설은 "최근 도심의 땅값이 비싸 건물이 초고층화 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콘크리트 충전강관"골조방식을 쓰면 건물내 기둥이 차지하는
면적을 크게 줄일수 있고 빌딩의 내진성도 높일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콘크리트 충전강관"방식은 경기도 기흥에 건립중인 삼성물산
건설기술연구소 건축현장에서 적용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앞으로 다른
건축현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
적합한 "콘크리트 충전강관"이라는 새로운 건물골조건립방식을 실용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원통, 또는 사각형의 강관안에 콘크리트를 채워 골조를
만드는 것으로 시공방식은 일반 철골철근콘크리트조와 비슷하지만
강관내에 채워지는 콘크리트의 강도 및 유동성이 일반 콘크리트보다
훨씬 높은 점이 특징.
압축강도가 500kg/제곱cm 이상이면서도 진동다짐이 불필요한 초유동
콘크리트를 강관안에 채운후 양생시킴으로써 일반 골조방식에 비해
기둥을 최고 40%까지 줄여 유휴공간을 극대화 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시공시 강관자체가 거푸집 역할을 함으로써 별도의 거푸집 제거
공사를 할 필요가 없어 인건비가 줄어들고 공기단축도 가능하다고
삼성건설은 설명했다.
삼성건설은 "최근 도심의 땅값이 비싸 건물이 초고층화 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콘크리트 충전강관"골조방식을 쓰면 건물내 기둥이 차지하는
면적을 크게 줄일수 있고 빌딩의 내진성도 높일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콘크리트 충전강관"방식은 경기도 기흥에 건립중인 삼성물산
건설기술연구소 건축현장에서 적용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앞으로 다른
건축현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