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직경 2.5인치 HDD 개발 .. 1GB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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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국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전문업체인 인테그랄사와
공동으로 2.5인치크기의 1GB(기가바이트-한글5천만자저장)급 HDD를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40명의 연구인력과 95억원의 개발비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12.5mm 높이에 직경 2.5인치 디스크 3장을 얹어 6개의 헤드로
앞뒤면을 읽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2.5인치 1GB급 HDD는 멀티미디어 노트북PC에 주로 사용되고 게임기
복사기 팩시밀리등 제품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노트북PC용 기가급 HDD는 전세계적으로도 일본 도시바 히타치 미국IBM
시게이트 퀀텀사 정도가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백40MB(메가바이트)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기존사들의 제품이 17~19mm 높이에 정보를 저장하는데
비해 이번 개발품은 12.5mm로 최고 6.5mm를 줄여 소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 정보접근속도를 최대 30%까지 늘렸으며 제품수명이 5배정도 향상된데
비해 전력소비를 40%가까이 줄였다고 덧붙였다.
인테그랄사는 1.8인치 소용량 HDD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회사로 삼성전자와 지분참여및 기술제휴를 통해 이 제품의 공동개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개발에서 50건의 기술을 국내외에 특허출원했으며
이달부터 연산40만대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
공동으로 2.5인치크기의 1GB(기가바이트-한글5천만자저장)급 HDD를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40명의 연구인력과 95억원의 개발비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12.5mm 높이에 직경 2.5인치 디스크 3장을 얹어 6개의 헤드로
앞뒤면을 읽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2.5인치 1GB급 HDD는 멀티미디어 노트북PC에 주로 사용되고 게임기
복사기 팩시밀리등 제품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노트북PC용 기가급 HDD는 전세계적으로도 일본 도시바 히타치 미국IBM
시게이트 퀀텀사 정도가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백40MB(메가바이트)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기존사들의 제품이 17~19mm 높이에 정보를 저장하는데
비해 이번 개발품은 12.5mm로 최고 6.5mm를 줄여 소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 정보접근속도를 최대 30%까지 늘렸으며 제품수명이 5배정도 향상된데
비해 전력소비를 40%가까이 줄였다고 덧붙였다.
인테그랄사는 1.8인치 소용량 HDD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회사로 삼성전자와 지분참여및 기술제휴를 통해 이 제품의 공동개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개발에서 50건의 기술을 국내외에 특허출원했으며
이달부터 연산40만대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