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전문광고회사인 (주)인터애드는 중소기업과 지역 자영업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케이블TV에 광고를 낼 수 있도록 30초짜리 정지화면
광고를 50만원대에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역 케이블TV 월간 광고 방영료 90만원을 합해 1백40만원
정도면 케이블TV에 한달간 광고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일반TV광고와 같은 움직이는 화면의 광고도 30초 기준 한편에
3백만원 정도에(모델비 제외) 제작, 기존 공중파TV 광고 제작비의 10분의
1 수준에 공급키로 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